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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진 소개

스타교수의 생생한 실무 교육과 특강으로 스타쉐프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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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서울호텔 박요한
작성일 2015.06.05 조회수 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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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후 보다 넓은 경험과 다양한 체험을 하기위해 말레이시아에 있는 Taylor's University 호텔경영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문화를 체험을 즐기며, 그리고 학교 관한 레스토랑에서 직접 실습도 해보면서 호텔리어로서의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힘들어진 집안사정으로 인하여 3개월간의 대학생활을 접어야 했습니다.

 

마침 동생 또한 대학생이 되는 시기였기 때문에 학비적인 문제로 바로 다른 대학교에 입학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2년간 군복무를 했습니다. 제대 후에 학업을 다시 시작할까, 아니면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 들어갈까 하는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이 고졸은 대우를 받지 못하는 사회였고, 배움에 대한 욕구를 느껴 학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호텔경영과 외식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싶었지만 24살이라는 나이에 다시 수능을 보는 것은 너무나 높은 벽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전문학교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러 전문학교 가운데 특히 고려직업전문학교가 호텔리어 양성에 특화된 학교라고 들었습니다. 항상 수능이라는 벽에 갇혀 있는 저에게 전문학교는 성적, 자격증 등을 필요로 하지 않고 오직 100%면접, 그리고 실습위주의 교육방법 등이 저의 눈을 사로잡아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실습위주의 수업답게 서비스의 기초인 인사방법과 앉는 방법, 기본자세 등 호텔에 가면 실전에 기본적으로 적용해야 할 수업을 직접 해보면서 배웠고, 회화가 중요한 직업인만큼 일본어 영어 수업을 꾸준히 받았습니다. 또한, 조주기능사를 딸 수 있게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은 물론 대한소믈리에협회에서 주관한 와인 소믈리에 2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게 교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방학 중에는 특1급 호텔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산학실습을 하면서 경력을 쌓아 현재는 삼성동에 위치한 라마다서울 호텔에 조기 취업이 되어 남보다 일찍 실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며 일하고 있으며, 서비스직이 저의 적성과 흥미에 맞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학업을 포기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저에게 최고의 기회를 주었던 고려직업전문학교와 응원해 주신 가족들과 교수님들 학우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종 실습과 자격증 그리고 조기 취업을 이루게 도와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것입니다.

아직까지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하지만 열심히 모은 돈으로 학사학위를 넘어 대학원에서도 더 많은 학문을 공부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배움의 즐거움 안에서 미래의 멋진 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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